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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슬은 현재 수험 전자책 유통 플랫폼 ‘스콘’을 비롯해 전 세계 800만 다운로드를 기록 중인 디지털 필기 앱 ‘플렉슬’, 전국 초·중·고에 배포되는 디지털 학습 플랫폼 ‘플렉슬 포 에듀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양사는 △스콘, 낼나샵을 통한 상호 상품 크로스 판매 및 캠페인 운영 △플렉슬 앱 내 낼나 콘텐츠 입점으로 낼나의 글로벌 브랜드 확장 △스콘 플랫폼 내 수험 디지털 템플릿 및 굿즈 상품 공동 개발 △플렉슬 포 에듀케이션을 통한 낼나의 10대 사용자 타깃의 브랜드 확산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며 시너지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권정구 플렉슬 대표는 “낼나는 성장이라는 메시지와 브랜드파워, 콘텐츠 기획 역량이 탁월한 팀”이라며 “이번 인수로 기존 플렉슬의 ‘기록과 학습’에 기반한 사용자 성장 경험을 낼나와 함께 ‘라이프스타일’의 영역까지 확장해 나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희원 낼나 대표는 “그동안 팬덤 기반의 콘텐츠 기획과 브랜딩, 온·오프라인 유통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해 왔다”며 “이번 인수를 계기로 더 많은 사용자에게 낼나와 플렉슬이 추구하는 성장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교육과 학습이라는 더 깊은 영역에서도 낼나의 콘텐츠가 가치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낼나는 인수 이후에도 독립적인 브랜드로 운영하며 기존 브랜드 철학과 고객 중심 콘텐츠 전략을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