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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0개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는 투숙객에게 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키 카드 홀더를 제공한다. 그리스 로마 시대 조각상의 얼굴과 현대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대비되며 과거와 현재의 연결이라는 테마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키 카드 홀더 지참 시, 동반 1인까지 롯데뮤지엄 전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그니엘 서울과 롯데호텔 등 서울 시내 7개 호텔에서는 객실과 전시회 티켓 2매를 포함한 패키지도 선보인다.
다니엘 아샴은 노르웨이의 화가이자 판화가로 유럽 현대미술의 대표 작가로 손꼽히고 있다. 롯데뮤지엄에서 열리는 ‘서울 3024·발굴된 미래’에서는 다니엘 아샴의 조각, 회화, 건축, 영화 등의 작품 25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1000년 후인 3024년의 서울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가 혼재된 이질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장 내 ‘드로잉 호텔’ 섹션에서는 작가가 세계 여러 도시를 다니며 스케치한 드로잉과 서울 전시를 기념해 시그니엘, 롯데호텔의 메모지에 제작한 드로잉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