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고 수준의 멘토(셰르파)와 파트너사 매칭, 마케팅·법무 컨설팅, 사무 공간 ‘플랫폼 365’ 무료 임대 등 초기 기업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지원 조건은 50억원 이하의 기업 가치를 지닌 스타트업이다. 특정 산업 분류나 사업 아이템에 국한하지 않으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가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스타트업 또는 기업 활동을 통해 사회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기업은 우대한다.
지난 5월 진행한 ‘드림 챌린저’ 1기 선발 기업들은 △장애인 정보통신기술(ICT) 피트니스 솔루션 ‘캥스터즈’ △농업부산물 활용 비건 세정 브랜드 ‘블레스드프로젝트’ △임직원 번아웃 관리 솔루션 ‘딥사이드’ 등 ESG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스타트업들로 구성됐다.
백여현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대표는 “투자 시장이 위축되어가는 상황이지만, 예비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면서 “업체당 최대 3억원씩 총 40억원 가량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림 챌린저 바른동행 1기’가 총 11억원의 금액을 투자 받았던 것에 비하면 투자 규모와 기회가 대폭 확대됐다.
이번 드림챌린저 2기 지원 신청은 11월 6일까지이며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또는 넥스트유니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