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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최근 층간소음으로 인한 흉기난동 사건도 있었고 스토킹 살인 등 강력범죄가 일어나 민심이 흉흉했다”며 “경찰의 미흡하고 느린 대응으로 범죄 피해가 더 커지는 일도 있었고, 범죄 예방 시스템의 미비점이 드러나기도 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경찰이 피해자를 방치하고 도망가기도 했고, 신변보호 스마트워치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며 “국민은 불안하다. 사실 요 몇 년간 국민의 관심을 끌었던 강력 사건들을 열거하자면 너무 많아서 일일이 셀 수조차 없다”고 적었다.
윤 후보는 “국민이 세금을 내고 전쟁이 났을 때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키는 것은 내가 필요할 때 국가가 나를 지켜준다는 믿음을 전제로 하는 것”이라며 “과연 대한민국은 국민께 그런 믿음을 주고 있는가”라고 덧붙였다.
전날 저녁 윤 후보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함께 서울 마포구 합정동 홍익자율방범대를 찾아 대원들과 함께 주택가 및 상가 지역을 순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