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노을, 페루 임상병리학회 단독 워크숍 성료…중남미 AI 자궁경부암 진단 공략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신하연 기자I 2026.07.06 08:34:23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AI 기반 혈액·암 진단 전문기업 노을(376930)이 페루 대표 임상병리학회에서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을 소개하는 단독 워크숍을 개최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을은 페루 임상병리학회가 주최한 학술대회(Congreso Peruano de Patología Clínica)에 참가해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miLab CER’를 주제로 한 단독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노을 중남미 사업개발 담당자가 miLab CER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노을)
노을 중남미 사업개발 담당자가 miLab CER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노을)
이번 학술대회에는 로슈, BD, 신랩 등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과 500여명의 중남미 임상병리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노을은 약 90분간 진행된 워크숍에서 제품 소개와 임상 적용 사례 발표, 라이브 시연 등을 통해 miLab CER의 기술력과 임상적 가치를 소개했다.

워크숍에서는 중남미 임상진단검사연맹(COLABIOCLI) 회장이자 임상병리 전문의인 훌리오 박사가 파나마에서의 실제 임상 평가 결과와 활용 경험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miLab CER는 성능 평가에서 민감도 100%, 특이도 96.9%, 기존 광학현미경 판독과 97%의 일치율을 기록했으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환경에서도 자궁경부암 선별검사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행사에는 페루 보건부 관계자도 참석해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의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으며, 워크숍 직후 현지 유통사가 초기 레퍼런스 구축을 위해 miLab CER 데모 장비를 구매하는 계약도 체결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제품 경쟁력과 중남미 시장 확대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임찬양 노을 대표는 “중남미는 국가 차원의 자궁경부암 조기검진 확대와 공공의료 접근성 개선 수요가 높은 핵심 시장”이라며 “주요 전문가들과 협력을 바탕으로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의 중남미 표준화를 선도하고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을은 파나마 보건부와 함께 miLab CER를 활용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국가 검진 프로그램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중남미 지역 AI 기반 디지털 진단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