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손목닥터 참여자 △시민 △운동 유튜버 등 1200여 명과 ‘무동력 트레드밀’ 100대에서 릴레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날 참여자 걸음은 신한은행 후원을 받아 탄소저감 등 지구 살리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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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손목닥터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사전 참여 신청자를 접수받았고, 16일 오후 12시 현재 1200여 명이 넘는 시민이 신청해 모든 시간대(총 12회차, 회당 100명) 신청이 마감됐다. 무동력 트레이드밀 체험은 18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20분 단위로 3회 운영하고, 더운 날씨를 고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는 사전신청 접수 없이 현장에서 참여 희망자에 한해 일부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오전과 동일하게 오후 4시 30분부터 8시까지 20분 단위로 총 9회 운영 예정이며, 일부 취소분 발생 시 예외적으로 현장에서 참여 신청 가능하다. 행사장에서는 무동력 트레드밀 참여 외에도 룰렛 이벤트 등을 진행해 △해치 머그컵 △해치 키링 △피크닉 매트 △서울라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은 “손목닥터 100만 참여에 감사드리며,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도시 서울’을 위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더운 날씨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