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부는 이번 평가 대상인 전체 25개 과제의 절반 이상인 13개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전 부처에서 가장 많은 S등급을 기록했으며 그 비율도 중앙부처 평균인 22%보다 월등히 높은 52%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국정 전반에 청년세대의 인식을 반영하고자 새로 도입된 ‘청년보좌역’을 중앙부처 중 가장 먼저 채용했다. ‘2030자문단’ 및 ‘2030중기단’ 등 청년정책 관련 위원회를 운영하며 주요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개별 과제 중에서는 우수 청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일자리 분야 과제 중 대표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청년들의 창업사업화를 위해 최대 1억원을 연 2% 금리(고정금리)로 융자해주고 교육까지 지원해주는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역 청년대상 전문가 멘토링 및 창업상담을 지원해주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의 과제가 청년의 경제 주도성 확대 및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아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이영 장관은 “중기부의 우수한 청년정책 종합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미래 세대인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이 바라는 여러 의견이 청년정책에 반영되고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의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