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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6월 얼리버드 특가 할인 프로모션

이선우 기자I 2023.06.13 13:33:41

동남아 오세아니아 유럽 등 인기 노선 대상
내달 1일 기내 전좌석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사진=싱가포르항공 제공)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싱가포르항공이 이달 22일까지 2주간 ‘얼리버드 특별요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동남아, 오세아니아, 유럽 등 인기 노선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 항공권(1인) 기준 인천에서 출발하는 싱가포르 항공편은 49만 7900원, 인도네시아 발리는 54만 6100원, 롬복(스쿠트항공) 45만 1000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44만 5100원, 호주 시드니 75만 22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몰디브는 91만 7200원부터, 유럽 노선인 영국 런던은 99만 9700원, 프랑스 파리 84만 9900원,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79만 4700원부터 특가 판매한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싱가포르 노선은 46만 9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이 노선은 오는 8월 29일부터 주 4회로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이외에 발리는 51만 2000원, 시드니는 85만 8200원, 유럽 노선인 몰디브는 84만 9200원, 런던은 88만 2700원, 파리는 73만 2900원, 바르셀로나는 67만 77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프로모션 항공권은 이달 22일까지 싱가포르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구매해야만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예약한 항공권의 이용기간은 7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다.

다음달 1일부터 기내 모든 좌석으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도 확대한다. 현재는 싱가포르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크리스플라이어 회원을 대상으로 기내 와이파이 2시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해 창이공항에서 환승할 경우 무료 시티투어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싱가포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용태트(Lee Yong Tat) 싱가포르항공 한국 지사장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한국 고객들이 가족, 친구와 떠나는 여행 계획을 보다 손쉽게 세울 수 있도록 얼리버드 특별요금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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