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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은 전 회장이 그룹 회장에 취임한지 10년이 되는 날이다. 이번 사재 출연에는 전 회장이 형식적인 기념행사 보다는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전 회장은 “청년들의 일자리가 늘어나면 경제도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면서 “청년희망펀드를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 주역인 청년들이 마음껏 역량과 재능을 발휘할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오는 2017년 인천 영종도에 문을 열 한류형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 시티를 통해서도 상당한 고용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발과정에서 1만2408명, 사업운영 과정에서는 76만6263명의 고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그룹 측은 추산했다.
그룹 관계자는 “파라다이스 시티는 젊고 창조적인 한류형 복합리조트로 특히 청년층들을 위한 일자리가 매우 많다”면서 “젊은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