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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지에서는커머셜 라인의 정착과 대중화에 기여했다. 특히 캐나다구스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계층에서의 직매입(홀세일) 경험과 브랜드 론칭, 라인 확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준지는 2007년 시작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로, 2012년 삼성물산 인수 후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클래식의 재해석’이라는 콘셉트로, 파리 패션위크에서도 호평을 받는 등 국내를 대표하는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유 부문장은 젠테가 지난해 3월 인수한 패션 브랜드 ‘블라인드리즌’의 리브랜딩 등을 주도할 예정이다. 블라인드리즌은 가죽과 금속(실버) 등 브랜드의 대표 소재를 살린 디자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다품종 상품기획에서 벗어나 스타일 기획에 중점을 둬 캐릭터 있는 상품과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유 부문장은 “블라인드리즌이 유행하는 디자인과 콘텐츠가 복제, 양산되는 컨템퍼러리 시장에서 젠테 플랫폼과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기반을 잡은 소신있는 새로운 캐릭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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