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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는 폴스타의 ‘폴스타2’ 차량을 제주지점에 비치해 여행 고객을 위한 단기렌터카 상품으로 선보인다.
폴스타2는 지난 1월 국내 첫 출시 후 1주일만에 사전 주문 4000대를 돌파했다. 지난 3월 환경부에서 주최한 ‘EV어워즈 2022’에서 차량의 퍼포먼스와 디자인 등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올해의 전기 세단’에 선정된 인기 높은 전기차다. SK렌터카 제주지점에서 운영하는 폴스타2 차량의 세부 트림은 실제 구매 고객 90% 이상이 선택했을 정도로 선호도가 높은 롱레인지 싱글모터로, 1회 충전으로 최대 417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이는 제주도 한바퀴(약 250km) 이상 넉넉히 운전할 수 있는 정도다.
이와 함께 플러스 패키지와 파일럿 패키지 옵션이 포함돼 있다. 특허 받은 환기형 서브우퍼가 실외의 리어 휠 하우징에 장착되어 차량의 외부 소음을 최소화하고, 총 13개의 하만카돈 프리미엄 스피커가 차량 내 음악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리며 제주 여행의 감성을 더해준다. 또 차로 중앙 유지를 도와주는 ‘파일럿 어시스트’, 협소한 공간에서 주차를 보조하는 ‘360도 카메라 뷰’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춰 안전한 주행 기능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현재 SK렌터카 제주지점에서 운영하는 전기차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코나’, 기아자동차 ‘EV6’와 ‘니로’, 테슬라 ‘모델3’가 있다. 전기차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 전기차 이용 경험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SK렌터카는 제주지점에서 전기차를 완전 충전된 상태로 제공하고, 제주도 내 주요 명소에서 ‘해피차저’가 운영하는 약 1000여 전기차 충전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해 고객의 충전료 부담도 줄이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제주에서 가장 많은 규모로 단기렌터카 사업을 운영하는 SK렌터카는 지난해 6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전용 단지 조성 계획을 알리며, 보유한 3000여대의 내연기관 차량을 오는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국내외 다양한 최신 전기차로 전환 중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여행객이 찾는 제주에서 고객에게 풍부한 전기차 이용 경험을 제공하며, 다가오는 친환경 모빌리티 생활을 돕겠다는 취지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새로운 전기차 출시에 맞춰 선제적으로 차량을 도입해 고객에게 다양한 이용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전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최고의 전기차 전용 단지 모습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