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등으로 양국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도 온라인을 통해 매년 개최해 왔다.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260여 명의 경제인들이 참석해 향후 두 나라의 경제협력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한국기업 대표로는 한일경제협회 회장인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을 비롯해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손봉락 TCC스틸 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일본기업 대표로는 사사키 미쓰비시상사 고문(일한경제협회 회장), 코지 아사히그룹 회장, 이와타 스마토모화학 사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최세한 캐논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국 기업인들은 이날 ‘한일 경제연계의 새로운 스테이지’라는 주제 하에 △포스트코로나 시대 글로벌 밸류체인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대응 △양국 청년인재 교류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그간 코로나로 인해 교류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양국 기업들이 무역·투자 활성화에 노력해왔다”며 “향후 한·일 양국간 미래지향적 경제통상 협력이 확대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