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저트 플래그 훈련은 UAE 공군이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훈련이다. 올해 훈련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0개국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공군은 작년에 첫 참가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 소속 C-130H 수송기 1대와 조종사, 정비사, 공정통제사(CCT), 화물의장사, 합동최종공격통제관(JTAC) 등 30여 명이 이 훈련에 참가한다. 이날 공군 서울기지를 출발했다. 훈련 이후 내달 13일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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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군은 2023년 ‘프라미스 작전’, ‘이스라엘 교민 귀국지원 작전’ 등 실제 작전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최단 시간 내 병력 전개와 복귀를 목표로 훈련을 진행한다. 또 올해는 UAE C-130 비행대대와의 편대비행과 연합전술토의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공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능력 신장과 중동지역 및 사막환경 작전이해도를 향상할 것”이라며 “고위협 전장상황 속 생존성 향상을 위한 위협대응 전술 숙달과 긴급 전개 능력 검증 등의 훈련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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