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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8월 1주차)보다 3%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변함이 없었다.
긍정 평가는 70세 이상(68%), 보수층(70%), 대구·경북(56%) 등에서 높게 나온 반면, 40대(21%), 광주·전라(13%), 진보층(17%) 등에서는 긍정 평가가 낮게 나타났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결단력이 있어서’(18%)가 가장 많았고, ‘공정하고 정의로워서’(8%), ‘일관성이 있고 신뢰가 가서’(7%) 등을 꼽았다.
반면 국정운영 부정 평가는 40대(76%), 광주·전라(83%), 진보층(75%) 등에서 높았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22%),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16%), ‘일관성이 없고 신뢰하기 어려움’(11%) 등이 꼽혔다.
국정운영 신뢰도도 소폭 상승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해 ‘올바른 방향’이라는 응답은 40%, ‘잘못된 방향’이라는 응답은 53%였다. 긍정 평가는 7월 3주 대비 3%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 평가(53%)는 변한이 없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