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는 코로나19와 빠른 트렌드 변화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대안 주거의 역할과 그 필요성에 대해 시장·제도적 발전 방안을 살펴본다. 특히, 최근 이슈인 생활형 숙박시설, 주거형 오피스텔의 문제점과 발전 향방을 제시할 계획이다.
우선 김 부연구위원이 ‘대안 주거의 공급 및 주택가격 안정 효과’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이 부연구위원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대안 주거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끝으로 허 연구위원의 ‘대안 주거의 제도 방향 모색’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허 연구위원은 “팬데믹 이후 재택 근무가 일상화되는 등 수요자의 공간 이용 패턴이 빠르게 바뀌고 있고, 주택가격 급등으로 도심 내 주택 공급확대는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가 됐다”며 “용도 혼합, 공간 공유 등 다양한 대안 주거의 공급은 주택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이며, 이를 위한 정책 방향성 정립은 현재와 미래의 주택시장을 위한 중요한 정책 과제”라고 말했다.
코로나19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당일 실시간 온라인 참가는 한국부동산개발협회의 공식 유튜브 계정 ‘KODA TV(한국부동산개발협회)’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