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포커스테이지’(Focustage)는 지난 시즌 ‘미아 파밀리아’ 관람 후 큰 관심을 보였고, 올초 이 공연을 제작한 홍컴퍼니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두 회사는 비대면 온라인 오디션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여파에 주로 온라인으로 소통하면서 공연 제작에 힘써왔다.
‘미아 파밀리아’ 중국 공연은 상하이에 소재한 포커스테이지의 전용 극장에서 오픈런 형식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베이징, 청두 등 중국 투어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미아 파밀리아’ 중국 공연에는 고서가 연출, 주가런 음악감독, 유아이 안무감독이 참여한다.
‘미아 파밀리아’는 1930년대 뉴욕의 바 ‘아폴로니아’의 마지막 공연을 앞둔 두 명의 보드빌 배우와 그들 앞에 나타난 한 명의 마피아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소동을 담은 작품이다.
MJ Starfish 제작으로 2013년 국내 초연했고, 지난해 홍컴퍼니 제작으로 만 5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라 평균 객석점유율 96%를 기록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홍승희 홍컴퍼니 프로듀서는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는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주는 소극장 공연으로서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는 작품”이라며 “특정 지역에 국한하지 않는 작품의 정서가 중국 관객들에게도 잘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포커스테이지는 2018년 창립한 공연제작사로, 주로 중· 소극장 뮤지컬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과 활발히 교류하는 회사로 중국에서 뮤지컬 ‘블랙 메리 포핀스’, ‘미스터 마우스(알제논에게 꽃을)’ 등의 라이선스 공연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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