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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中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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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성 기자I 2020.08.18 10:15:38

이달 말 중국 상하이서 공연 예정
베이징· 청두 등 중국 투어 공연도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창작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Mia Famiglia)가 중국 진출에 성공했다.

중국의 ‘포커스테이지’(Focustage)는 지난 시즌 ‘미아 파밀리아’ 관람 후 큰 관심을 보였고, 올초 이 공연을 제작한 홍컴퍼니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두 회사는 비대면 온라인 오디션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여파에 주로 온라인으로 소통하면서 공연 제작에 힘써왔다.

‘미아 파밀리아’ 중국 공연은 상하이에 소재한 포커스테이지의 전용 극장에서 오픈런 형식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베이징, 청두 등 중국 투어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미아 파밀리아’ 중국 공연에는 고서가 연출, 주가런 음악감독, 유아이 안무감독이 참여한다.

‘미아 파밀리아’는 1930년대 뉴욕의 바 ‘아폴로니아’의 마지막 공연을 앞둔 두 명의 보드빌 배우와 그들 앞에 나타난 한 명의 마피아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소동을 담은 작품이다.

MJ Starfish 제작으로 2013년 국내 초연했고, 지난해 홍컴퍼니 제작으로 만 5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라 평균 객석점유율 96%를 기록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홍승희 홍컴퍼니 프로듀서는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는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주는 소극장 공연으로서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는 작품”이라며 “특정 지역에 국한하지 않는 작품의 정서가 중국 관객들에게도 잘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포커스테이지는 2018년 창립한 공연제작사로, 주로 중· 소극장 뮤지컬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과 활발히 교류하는 회사로 중국에서 뮤지컬 ‘블랙 메리 포핀스’, ‘미스터 마우스(알제논에게 꽃을)’ 등의 라이선스 공연을 올렸다.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중국 공연 포스터(사진=홍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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