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올해 역대 최다 지원' 로스쿨 입학설명회 연다…진로 상담도

성주원 기자I 2024.08.08 11:17:04

22~23일 aT센터서 ''로스쿨 공동입학설명회''
맞춤형 진학 상담·법조인 진로 조언 등 제공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오는 22~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5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공동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법학적성시험(LEET) 수험생을 비롯해 법학전문대학원 진학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올해 법학적성시험 원서접수자는 1만9400명으로 지난해보다 11.75%(2040명) 늘었다. 역대 최다 인원 기록이다.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은 설명회 현장에 상담 부스를 설치한다. 수험생은 2025학년도 입학전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 학교 입학 관계자에게 맞춤형 1대1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변호사들로 구성된 ‘한국법조인협회’에서도 부스를 마련된해 수험생들에게 법학전문대학원 입시, 법조인 진로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이상경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은 “2009년 법학전문대학원 개원 후 배출된 법조인은 1만9000명을 넘어서 전체 변호사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들이 대한민국 법치주의 실현 등 법률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또 “우수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법조인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장학금 제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법학전문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공동입학설명회에서 교수님, 교직원 선생님들과의 상담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고, 입시 준비에 실질적 보탬이 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제공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