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일부터 ‘숲이오래’와 ‘산림생물학교’로 구성한 정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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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교육프로그램은 ‘숲이오래’ I·II와 ‘산림생물학교’ I·II로 구성했으며 만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 단체 방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월 1회(4~10월, 연간 6회) 진행하는 교육은 숲놀이와 자연교감, 생물다양성 인지, 보전인식 증진 등 체험형 학습으로 꾸몄다.
정규 교육프로그램 외에도 개인, 가족 등 개별 방문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4월~10월)제 진행하는 주말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광릉숲 보물찾기’는 5~8세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오전 10시30분과 오후 2시30분, ‘광릉숲 탐탐탐!’은 초등학교 3~6학년 및 동일연령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전 10시 30분에 교육을 시작한다.
주말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 내 숲해설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임영석 원장은 “어린이들이 수목원 교육을 통해 숲생태계 보전과 숲의 가치를 바르게 알고 숲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