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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은 카이투스와 함께 안티드론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유류 저장소 등 드론 공격을 받은 사례가 있는 만큼 안티드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현재 유전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1차 탐지, 2차 해킹, 3차 전파차단 등 최첨단 안티드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카이투스는 이 같은 기술력을 지난 5월 존 케리(John M. Kerry) 최고판매책임자(CSO)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현지를 방문해 처음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포르템의 기술력에 사우디 고위 관계자들이 높은 관심을 표했다”며 “카이투스는 사우디 기관과 ADS의 공급협의 단계이며, 수출방식은 현지 기관이 지정해주는 법인과 계약을 체결하고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