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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협 합병 활발..작년 48개로 최근 3년평균 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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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용익 기자I 2015.01.05 11: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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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농협중앙회 농·축협의 합병 활동이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 수입 개방과 농축산물 가격 하락 등 농촌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경영이 취약해진 농·축협이 늘어난 결과다.

농협중앙회는 5일 지난해 48개 지역 농·축협이 합병의결해 오는 4월까지 22개 농·축협으로 합병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합병 실적은 최근 3년간 연간 평균에 비해 8배 가량 많은 수치다.

이에 따라 1161개에 달하던 농·축협 가운데 26개가 소멸해 1135개로 줄어든다.

농협 관계자는 “합병지원자금을 최고 180억원까지 확대하고, 현장 방문을 통한 합병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농협은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촌 조직기반이 약화됨에 따라 1개 읍·면을 구역으로 하는 소규모 농·축협의 합병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 결과 지난해에는 합병권고를 받지 않은 농·축협에서 스스로 합병을 추진하는 순수 자율합병이 크게 증가해 올해 7개가 소멸될 예정이다. 합병권고를 받은 농·축협의 농협법에 의한 합병(12개 소멸 예정)과 농협구조개선법에 의한 합병(7개 소멸 예정)도 늘었다.

특히 그동안 합병에 소극적이던 경인 지역에서도 강화군 관내 7개 농협과 화성시 2개 농협이 합병을 추진하는 등 변화나 나타나고 있다고 농협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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