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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버스서 불…마성터널 사고로 3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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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25.09.17 07:04:27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지난 16일 오후 9시 17분께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 강릉 방향에서 충북 진천으로 향하던 버스에 불이 났다.

(사진=경기소방 제공)
이 불로 버스 승객과 인근 운전자 등 60여 명이 대피했는데, 이 중 5명이 중상을 입고 31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3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해당 버스는 인천에서 출발해 충북 진천으로 가던 중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인 오후 10시 2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어 17일 오전 2시 18분께 불이 난 버스를 비롯해 화재로 인해 피해를 본 차량 6대를 모두 터널 밖으로 빼냈다.

화재 진압 후 대응 단계를 모두 해제한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터널을 통제한 가운데 노면과 조명 등 시설 정비 작업을 하고 있다. 도로 개통은 오는 19일께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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