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E는 회사채시장 전문가들이 국내 3대 신용평가회사 신뢰 수준과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하는 정기조사로 매년 10월 1회 실시합니다.
지난 30회 SRE까지 매년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조사를 진행했으나 31회부터는 매년 10월, 연간 1회 조사를 진행합니다.
35회 SRE는 4일부터 14일까지 증권·자산운용·은행·보험·연기금·공제회 등 각 분야에서 회사채 분석·투자업무를 실제로 담당하는 전문가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설문 내용은 총 19개 항목, 52개 세부문항으로 구분했으며 이데일리 IT지원팀이 자체 개발한 이메일 전자설문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지난 2005년 4월 시작한 SRE는 19년간 국내 유일의 민간 신용평가시장 정기 설문조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35회 이슈 설문으로는 마침내 본격적으로 인하되기 시작한 미국 기준금리와 이에 따른 국내 크레딧 시장의 영향, 국내 대기업 그룹들의 구조조정 성적표, 여전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대한 우려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데일리는 설문 종료 후 정밀한 데이터 추출, 국내 회사채 시장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 심층 분석 과정을 거쳐 설문내용을 온·오프라인에 공개하겠습니다.
상세한 조사 분석 결과는 11월 중순 이데일리 지면과 홈페이지, ‘마켓in’ 책자를 통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SRE는 신용평가회사와 회사채 시장, 시장과 정책 당국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모색하고 상호 이해 증진 및 발전적 대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시장 전문가와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