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재석 박사는 국내 오픈스택 커뮤니티를 설립하고 쿠버네티스와 관련된 기술 생태계 육성에 앞장서 온 인물로, 이번에 KT Cloud의 기술본부장으로 합류하게 됐다.
그는 텍사스주립대학교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KT의 Cloud OS 개발팀장, 오픈스택 스타트업 클라우드포유의 이사직, SKT에서 컨테이너 솔루션 개발 팀리더를 역임하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반의 클라우드 인프라 진화를 선도해왔다.
|
손춘호 상무는 카이스트에서 컴퓨터과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KT와 삼성전자의 연구원으로 클라우드 기술 개발에 참여하였으며, 국내 최대 MSP인 메가존클라우드에서 Cloud Platform 연구소장으로 활동했다.
손 상무는 멀티 클라우드 관리 시스템 개발과 상용화, 다양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클라우드 아키텍트 개발 리더로 알려져 있으며, 리눅스 재단의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KT Cloud는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오픈 인프라 서밋 아시아 2024’에 헤드라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 행사는 전 세계 190여 개국, 11만 명 이상의 개발자와 커뮤니티가 참여하며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최신 동향과 기술,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안재석 본부장은 ‘From Dependency to Dominance: Reinventing Our Cloud Paradigm(kt cloud 패러다임의 변화: 의존성을 벗어나 주도적인 기술 리더로)’을 주제로 키노트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KT Cloud는 또한 ‘kt cloud의 관리형 서비스(as a service) 제공을 위한 여정’과 ‘개발자여, AI행 급행열차를 타라: kt cloud+backend.AI=AI Train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을 주제로 세션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최지웅 대표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과 인적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T Cloud는 이번 기술본부 신설과 인재 영입을 통해 기술 전문 회사로의 본격적인 변화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KT Cloud의 매출은 6783억원, 올해 상반기 매출은 35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이상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