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대통령실은 지난달 20일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를 우수 국민제안 10건 중 하나로 선정했습니다.
이에 맞서 전통시장 상인들이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에 반대하는 집단행동 예고에 돌입한 것입니다.
연합회 관계자는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이 상생하자고 정부가 만든 법을 또다시 변경하겠다고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웠는데 대형마트까지 의무휴업을 폐지하면 영세 상인들은 도산 위기에 내몰리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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