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산림일자리 3.5만개 더 늘린다..나무의사등 전문자격사 확대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문영재 기자I 2013.07.09 14:59:11

산림청, '제5차 산림기본계획' 변경 고시
목제품 탄소흡수량 표시 '라벨링제' 도입

[세종=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오는 2017년까지 목재생산이 현재보다 25% 이상 늘어나고 목제품에 탄소흡수량이 표시되는 라벨링제도가 도입된다. 나무의사와 산림탄소 컨설턴드 등 산림관련 일자리도 3만5000개 더 늘어난다.

산림청은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제5차 산림기본계획’을 변경해 확정·고시했다. 산림기본계획은 산림기본법에 따라 10년마다 수립하는 최상위 산림정책계획이다. 제5차 산림기본계획은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산림청은 새 정부 국정과제에 산림부국 실현과 산림재해 안전망 구축 등을 포함했고, 산림을 국민행복을 위한 일터·쉼터·삶터로 만들기 위한 ‘산림가치 재창조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산림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꾀했다고 설명했다.

산림청은 과제 이행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10조532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에 변경된 기본계획에는 산림 휴양, 치유, 교육, 문화 등 산림복지 인프라의 확충, 목재산업 진흥과 임업 소득 증대, 기후변화에 대응한 산림탄소흡수원 유지·증진 등의 전략과 과제가 강화됐다.

산림복지단지와 치유의 숲, 산림교육센터 등이 새로 설치되고, 목재산업 성장을 위한 목재생산업 등록제, 임목 재해보험, 산지은행제도 등도 도입될 예정이다. 탄소배출을 나무심기 등 산림사업으로 생성된 신용으로 상쇄하는 산림 탄소상쇄제도, 기후대 및 권역별 국립수목원의 확대 등도 새롭게 담긴 정책이다.

이를 통해 산림청은 2017년까지 산림가치 200조원, ha당 입목축적(나무량) 150㎥, 목재자급률 21%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일자리 3만5000를 새롭게 창출하고, 산림복지 수혜자를 지금의 2배인 2000만명까지 늘리며 연간 산불 산사태 피해지 발생은 1000ha이하로 줄일 예정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