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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팀장은 실록산계 폴리카보네이트(Si-PC)를 적용한 자동차 내장재용 폴리카보네이트(PC) 컴파운드와 이소소르비드계 광투과 개선제를 적용한 자동차 주간주행등용 고투과 PC 소재 개발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양사의 Si-PC는 실록산 성분을 일반 PC와 결합해 저온충격성과 내화학성을 높인 소재다. 차량 충돌 때 탑승자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헤드 임팩트 테스트를 통과해 국산 차량의 센터페시아와 크래시 패드 등 대형 내장재에 적용되고 있다.
안 팀장은 2017년부터 Si-PC를 적용한 자동차 내장재용 PC 컴파운드 개발을 이끌었다. 2019년 국내 완성차 업체에 공급을 시작해 올해 1분기까지 누적 판매량 1만톤, 매출액 5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관련 특허도 14건 등록했다.
자동차 주간주행등용 고투과 PC 개발도 주도했다. 삼양이노켐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화이트 바이오 소재 ‘이소소르비드’를 기반으로 한 광투과 개선제를 적용해 투과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안 팀장은 2021년 개발에 착수해 2024년 상업 생산에 성공했다. 지난해 판매량은 130톤을 넘어섰다. 해당 소재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NET 신기술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 1월 미국 자동차 장비 준수 협회(AMECA) 인증도 획득했다.
안 팀장은 “이번에 공적으로 인정받은 소재들은 국내 자동차 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소재 자립화에 기여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소재 개발과 상업화 성과 확대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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