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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그린도브 챌린지' 성료…5천여 친환경 활동 '인증'

남궁민관 기자I 2025.04.10 09:26:52

3월 중순부터 4주간 전개…앱에 성과 공유·인증 활발
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ESG경영·환경보호 문화 확산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금호건설은 전사적으로 진행한 친환경 캠페인 ‘그린도브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임직원들이 총 5000여건의 친환경 활동을 실천했다고 10일 밝혔다.

금호건설 전사 친환경 캠페인 ‘그린도브 챌린지’에 참여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호건설)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을 상징하는 ‘그린’과 금호건설의 임직원 성금 기부 캠페인 ‘도브’를 결합해 이름 지어졌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환경보호에 대한 금호건설의 실천 의지를 담아 실행됐다. △일회용품 줄이기 △텀블러·장바구니 사용 △플로깅(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음식물 남기지 않기 등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친환경 행동이 주요 골자다.

임직원들은 일상 속 사회적가치 실천 프로그램인 ‘행가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친환경 활동을 인증하거나 사내 게시판에 실천 사진을 공유하며 서로를 독려하고 자발적인 참여 문화를 형성했다. 그 결과 5000여건에 달하는 친환경 실천이 이뤄지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금호건설 한 직원은 “동료들과 함께 사업장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 생각보다 의미 있었고, 환경 보호에 직접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 며 “환경문제 해결은 정부나 기업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느꼈다”고 말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그린도브 챌린지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직원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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