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민 기자] “화학사업은 납사(나프타)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관련 손익 영향 및 고정비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수급 상황이 타이트한 파라자일렌(PX) 등 아로마틱 계열 중심으로 제품 스프레드가 개선되면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확대됐다. 제품별 하반기 전망은 PE(폴리에틸렌)는 역내 크래커 공정 감산 등에 따라 스프레드(마진)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PP(폴리에틸렌)는 중국 신규 설비 가동 영향에 따라 하방 압력이 존재하나 가동 경제성 하락에 따른 공급이 감소하며 하반기에 스프레드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 PX(파라자일렌)는 하반기 수요 축소 및 역내 신증설 영향 등에 따라 스프레드가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
-
SK이노베이션(096770) 2분기 실적 발표 및 컨퍼런스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