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회식을 반대합니다"..오비맥주 한맥, '부드러운 회식' 캠페인

김범준 기자I 2022.10.17 10:33:23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오비맥주 라거 브랜드 ‘한맥’은 ‘강압적인 회식을 반대합니다’의 화두를 던지는 하반기 캠페인에 본격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비맥주 ‘한맥’의 하반기 ‘부드러운 회식’ 캠페인 영상 스틸컷. (사진=오비맥주)
이날 공개한 한맥의 ‘부드러운 회식’ 캠페인 광고는 업무로 바쁜 직장인들 사이로 ‘한맥은 회식을 반대합니다’라는 대형 옥외광고를 내걸며 시작한다. 광고는 ‘강압적인 회식 반대’라는 다소 도발적인 문구를 제시한 후 한맥 브랜드 모델 이병헌이 ‘우리의 저녁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부드러운 시간이어야 하니까’라는 메시지를 제시한다.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 한맥의 새로운 캠페인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회식을 주제로 한다. 누구나 참여하고 싶은 ‘부드러운 회식 문화’를 제안하며 ‘한없이 부드러운 맥주’ 한맥이 이러한 분위기에 가장 적합한 맥주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한맥은 많은 직장인들이 회식을 불편해하는 이유를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찾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부드러운 회식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한맥 패키지의 큐알(QR)코드를 스캔하면 ‘내가 원하는 부드러운 회식 16강’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부드러운 회식’ 연계 콘텐츠로 개그맨 문세윤 등과 함께 제작한 유튜브 영상 4편 시리즈도 공개한다. 여러 기업들과 협업해 회사 내에 ‘부드러운 회식 존’을 설치하고 부드러운 회식 문화를 경험하는 내용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직장인들이 원하는 긍정적인 회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굿즈(기획상품)도 제작할 계획이다. 굿즈는 부드러운 회식을 이끌어줄 편안한 대화 주제를 담은 안내 책자, 주량에 따라 한맥을 자유롭게 따라 마실 수 있는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한 잔 세트 등이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특유의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 한맥은 회식이나 모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부드러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즐거운 회식 문화 전파를 위해 앞으로 전개될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