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이건희 기증관’ 문체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뽑혔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미경 기자I 2021.12.29 11:20:34

29일 3차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선정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시 및 관계부처의 국유지와 공유지 교환으로 건립 초석을 마련한 이건희 기증관(가칭) 추진 사례 등 4건에 대해 올해 3차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문체부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모하고 국민 상시점검(모니터링)단과 직원평가단의 사전심사,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을 확정했다.

이번 우수사례에는 이건희 기증관을 비롯해 △6개 부처의 비대면 수출 지원 행사 통합 및 한류 연관 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 △국민건강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체육지도자와 수상안전요원 인정 범위 개선 △해외에서 불법 유통되는 한류 콘텐츠와 파생상품에 대한 민관 합동 대응도 포함됐다. 해당 업무를 추진한 직원 7명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해 표창한다.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에 관람객들이 둘러보고 있는 모습(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건희 기증관 부지 선정은 서울시와 관계 부처 간 국유지와 공유지 교환 협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사례다. 문체부는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 측이 국가에 기증한 문화재와 미술품을 보존·전시하기 위한 (가칭)이건희 기증관을 서울시 송현동 부지에 무상대여 방식으로 건립하려고 서울시와 협의를 진행했으나, ‘지자체가 무상대여한 공유지에 국가가 건축물을 축조하지 못한다’는 법제처의 법령해석 결과에 따라 송현동 부지 매입비가 추가로 필요했다.

이에 문체부는 다른 정부 부처(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가 소유하고 있는 서울시 내 부지 현황을 파악해 해당 소유권을 문체부로 이전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고, 관계부처에 사업 취지와 추진계획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국유지와 공유지 간 교환 협의를 이끌어냈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송현동 부지를 기증관 건립지로 최종 결정했다. 이건희 기증관은 내년 하반기의 국제설계 공모 절차를 시작으로 2027년 완공·개관을 목표로 조성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문체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성과급 최고등급과 포상휴가 등 인사상 혜택 조치를 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적극행정 우수사례 총 10건과 우수공무원 16명을 선정했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