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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관세협상 종료…“미일, 조기합의 목표 일치”(상보)

정다슬 기자I 2025.04.17 09:26:07

"다음 협의 이달 중 실시"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사진=로이터)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일본 측 관세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과 첫 관세 협상을 마친 뒤 양측이 되도록 조기에 합의해 정상 간에 발표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이날 협상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일 양국이 다음 협의를 이달 중 실시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장관급뿐만 아니라 실무 레벨에서도 협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협상에서 미국의 관세 조치가 지극히 유감이라는 점을 표명하고 관세 정책 재검토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본격 협상에 앞서 백악관에서 면담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과 협의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협상에서 환율은 의제가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트럼프 관세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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