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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 정보 취약계층에 업사이클링 PC 기부

김은경 기자I 2024.11.12 10:33:29

익산·서울 지역 복지 기관 전달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업사이클링 PC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는 지난 6일 전북 익산시 부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윤성한 총괄공장장, 정미경 한국IT복지진흥원 국장, 정학성 부송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PC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9월 한국IT복지진흥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해 사용 연한이 지난 업무용 IT 자산을 재활용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PC, 모니터 등 IT 자산 약 200여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증한 뒤 점검과 수리 등의 재정비를 거쳐 익산 부송종합사회복지관과 서울 은평구 꿈나무마을에 전달했다. 이달 중에는 대전 등 중부지역 내 정보 소외계층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 선순환을 통한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외 계층 정보화 불평등 해소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윤성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총괄공장장(가운데)이 지난 6일 익산 부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사이클링 PC를 부송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하는 ‘사랑의 PC 나눔 전달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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