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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이커머스 중소 입점 업체에 대한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관해선 “구체적인 방안은 각 부처에서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공정위나 금감원이 합동으로 현장 상황을 점검하거나 소비자·판매자 피해 대응 방안을 검토하는 등 각 부처가 대응하고 있고 대통령실이 그와 관련해 지시를 내렸다고 보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달 들어 티몬과 위메프에선 대금 정산 지연으로 결제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두 회사의 미정상 금액이 17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다. 이들 이커머스에 입점한 판매자는 상당수가 영세한 중소업체여서 판매대금 정산 지연으로 인한 자금난은 물론 연쇄 도산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