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후에고와 손잡고 e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한다

김형환 기자I 2022.09.16 13:26:09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이 14일 e스포츠 비즈니스 에이전시 후에고와 e스포츠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과 e스포츠 비즈니스 에이전시 후에고가 e스포츠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 (사진=숭실대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스포츠 교육 커리큘럼 개발 △e스포츠 교육 커리큘럼 글로벌화 등 e스포츠 교육 관련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이재홍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장은 “4차 산업 시대에 메타버스, K-컬처를 선도할 새로운 교육 생태계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e스포츠 분야의 교육과정을 구축하는 단계에서 후에고와 본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으며, 앞으로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집 후에고 대표는 “선수 육성에 초점이 맞춰져 왔던 기존의 e스포츠 교육과 다르게 e-스포츠 산업 내외적인 인력 양성에 주안을 두어 교육 커리큘럼을 체계화할 계획”이라며 “후에고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동남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에서도 e스포츠 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서포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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