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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만 192만 명이 방문해 창업과 공공서비스 개선, 취재 보도, 연구, 교육 등에 활용하는 등, 뉴스콘텐츠의 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기사 속 정보를 근거로 이용자 질문에 대한 답변을 도출하는 ‘빅카인즈 에이아이(AI)’ 서비스를 시작해 1년간 기능을 더욱 고도화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인공지능이 단순한 뉴스 검색 서비스를 넘어 뉴스 요약부터 파일 분석, ‘꼬리질문(멀티턴)’ 대화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분야별로 ‘오늘의 이슈’를 확인하고 다양한 언론사의 시각을 비교·분석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오늘의 이슈’는 매일 104개 언론사에서 수집된 1만여 건의 뉴스 기사를 정치·경제·사회 등 분야별로 분류하고 핵심 현안을 선별해 ‘빅카인즈 AI’가 요약해 주는 기능이다.
‘언론사 선택형 답변’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원하는 언론사의 시각이 반영된 인공지능 답변도 받을 수 있다.
뉴스 외의 자료를 분석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용자가 한글(HWP), PDF 등 문서 파일을 등록하면 ‘빅카인즈 AI’가 그 내용을 분석하고 이용자와 분석 결과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전 대화 내용을 기억하고 질문의 맥락을 이어 연속적으로 대화하는 ‘꼬리 질문’ 대화 기능을 도입해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뉴스를 분석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개편은 ‘빅카인즈’가 인공지능 기반의 뉴스 분석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문체부는 앞으로 언론인과 연구자 등 모든 국민이 뉴스를 더욱 쉽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빅카인즈’ 서비스를 계속 개선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