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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로봇·수술로봇..의료기술 미래상 미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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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기자I 2014.08.28 11: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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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 개최
콜레보레이션관·미래의료로봇관 등 주목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국내외 병원의료산업의 현황과 미래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의료산업박람회가 열린다.

대한병원협회는 내달 25~28일까지 4일동안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 2014)’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헬스케어 산업이 급성장하고 우리나라 병원의료산업의 해외 진출 및 해외 환자 유치가 미래의 주요 산업으로 부상함에 따라 병원장들이 직접 나서서 마련한 행사다.

의료기기 회사인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 지멘스, GE, 도시바, 중국의 민드레이 등 국내외 120여개 업체가 참여, 300여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기기와 IT 및 의료기술융합, 병원 건설 및 장비, 건강관리지원, BT 및 NT, 제약, 보험·금융·컨설팅, 의료소모품 등 병원 관련 전 분야가 총 집결해 국내외 병원의료산업의 현주소를 보여줄 예정이다 .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스는 수술실과 입원실의 모델하우스를 직접 선보이는 ‘콜레보레이션관’과 전 세계 최고의 재활로봇과 수술로봇들이 출동하는 ‘미래의료로봇관’, ‘미래창조의료전시관’ 등 3대 특별관이다.

콜레보레이션관은 미래 병원이 갖춰야 할 병원건축·설비·인테리어의 모습을 GE, 삼성메디슨, KM헬스케어, 조선기기 등 의료기기업체들과 퍼시스, 창공이앤쓰 등 인테리어 업체들이 수술실과 4인 병실을 구성해 직접 보여준다.

미래창조의료전시관에서는 의료IT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분당서울대병원 현실치료실, 호미, 씨엘게임즈 등 게임과 콘솔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재활치료 및 교육, 훈련을 위한 프로그램과 장비를 전시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미래 의료시스템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의료로봇특별전에서는 한국야스카와 REWORK, 헥사시스템즈, RAVEN 등 국내외 수술로봇과 재활로봇이 전시돼 첨단 미래메디컬 테크놀로지를 시연한다.

이와 함께 대한외과학회의 외과재난대응팀은 세월호 사건으로 중요성이 높아진 재난의료관련 세미나를 진행한다.

대량재난 발생시에 외과의사와 소방대원이 재난현장에 직접 투입돼 구급활동을 하는 훈련 모습과 항공을 이용해 의료진과 소방대원들을 재난 현장에 투입해 최단 시간 내에 중증외상 환자를 현장에서 치료하고 병원으로 이송하는 입체적인 훈련모습도 공개된다.

박상근 병협 회장은 “이번 행사가 최신 의료기술 동향 및 미래의료산업 방향을 제시할 뿐 아니라 병원의료산업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병원 및 관련 산업 수출과 해외환자 유치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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