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가 2005년 근로자 평균 정년을 56.8세로 발표한 데 비춰 올해부터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본격 시작될 것으로 서울시는 예상했다.
서울시는 28일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를 토대로 현재 베이비부머가 144만6059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베이비부머가 65세 이상 노인이 되는 2020년부터는 생산가능인구가 올해에 비해 6% 가량 감소하고, 노인 인구는 56% 증가한 147만1000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만큼 청장년층의 노인부양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올해 기준으로 노인 1명을 부양하는 생산가능인구는 8명인데, 2020년에는 5명, 2030년에는 3명이 될 것으로 서울시는 예측했다.
한편 서울시가 베이비부머 8993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85% 가량이 노후에 자녀와 같이 살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노인 전용공간에 살고 싶다`는 응답자는 33%로 65세 이상 노인(25%)보다 높아 중년층이 노인 전용공간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베이비부머의 78% 가량은 재테크를 하고 있으며, 투자 수단으로는 주로 금융기관 예금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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