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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가정용 세탁기 시장 진출… 신제품 4종 출시

김정유 기자I 2018.01.11 10:42:55
사진=대유위니아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대유위니아(071460)가 가정용 세탁기 시장에 진출한다.

대유위니아는 ‘위니아 크린 세탁기’ 브랜드로 드럼·일반 세탁기 4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드럼 세탁기 3kg △드럼 세탁기 12kg △일반 세탁기 3.5kg △일반 세탁기 15kg 등 4종이다.

드럼 세탁기는 주 기능인 ‘고온 삶음’ 기능으로 옷에 묻은 세균 및 얼룩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3kg 제품은 아기 옷 전용 세탁 모드인 ‘아기 옷’ 코스가 있어 ‘삶음 기능’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70℃ 위생 통세척’ 기능을 통해 고속·고온 물살로 드럼 내부의 세균과 찌든 때를 세척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드럼과 모터를 벨트없이 직접 연결해 에너지 손실과 소음 진동이 적은 ‘인버터 DD모터’를 탑재했고 독일 SUSPA사의 충격흡수 장치를 적용, 세탁 중 진동을 최소화했다.

중형 제품인 드럼 세탁기 12kg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판넬부 각도를 14도 상향 조정하고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90℃ 고온 세탁’ 기능과 5회 추가 헹굼으로 깔끔한 세탁이 가능하고 인버터 모터 적용으로 소음 및 세탁 성능을 높였다. 40회 세탁 후 자동으로 통세척 시기를 알려준다.

함께 출시된 위니아 크린 일반 세탁기 3.5kg은 적은 세탁물을 자주 세탁하는 20~30대 소비자와 분리 세탁을 자주하는 가정이 타깃이다. 투입구 안쪽에 조명을 설치한 ‘내부 라이팅’ 기능은 물론 내부에 있는 ‘세제 케이스’를 이용시 옷에 세제에 의한 탈색도 예방할 수 있다. 15kg 용량 제품도 세탁조에 촘촘한 토네이도 무늬가 적용돼 세탁물에 찌든 때나 세제가 남지 않고 깨끗하게 세탁한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는 “가정용 세탁기 시장 진출을 위해 세탁기 대표 라인업 4종을 먼저 출시한다”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함과 동시에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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