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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순자산 1000억 돌파

원다연 기자I 2025.04.03 08:52:41

"시장 금리 점진적 하락 전망"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3년 이내의 회사채 및 기타 금융채 등 크레딧 채권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며 1.6년 내외의 듀레이션 관리를 통해 금리변동에 따른 자본차익 극대화로 시중금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단기자금 파킹형 상품이다.

해당 상품의 현재 기준 예상 만기 기대수익률(YTM)은 연 3.42% 수준으로 현재 3% 아래로 떨어져 2.7~2.8%로 형성되고 있는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 및 CD91일 금리 대비 성과 경쟁력을 나타내고 있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채권투자에 우호적인 환경이 형성되는 가운데 우량한 회사채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이자수익과 금리하락에 따른 자본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해당 ETF는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적립금의 100% 투자가 가능하며 세제 혜택이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도 활용도가 특히 높다. 또한 언제든 자유롭게 매수·매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 자금을 예치할 필요 없이 원하는 기간 만큼만 이자 수익을 받다가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 매도하여 현금화 하는 등 여유자금을 유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허익서 신한자산운용 채권ETF운용팀장은 “국내 정치불안, 소비부진과 함께 미국의 관세 부과 가능성 여파로 경기 둔화 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가 예상되며 이에 따라 시장금리도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며 “반면 크레딧 시장은 홈플러스 사태 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데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는 국내 통화정책 전환기에 맞춰 투자적격등급 내 크레딧 채권의 적극적인 편입, 듀레이션 조정을 통해 성과경쟁력을 꾸준히 유지하며 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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