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우 UBS증권 리서치헤드는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상황은 암울하지만, 앞으로 6개월~1년 이후에는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미국 경제가 나쁘지 않고, 중국도 연착륙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장 리서치헤드는 UBS증권 서울지점의 공동대표직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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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이익 증가가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장 리서치헤드는 “이미 발표된 1분기 순이익은 예상치를 웃돌았다”면서 “올해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을 5%에서 15%로 상향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악재가 상당히 반영됐고,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인 상황”이라면서 “매수 신호에 진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005930)의 독주에 대해서는 “기업 이익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지만, 이는 비단 한국만의 현상은 아니다”면서 “IT 섹터만 봐도 몇몇 기업이 독식하고 있는데 당분간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과 중국 등 G2 모멘텀을 통해 한국 증시도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말에 코스피는 지금보다 10%가량 오를 수 있을 것”이라면서 “2년이라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코스피 상단을 2500선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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