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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혁은 9일(현지시간) 스위스 루체른 콘서트홀 KKL에서 열린 ‘스위스루체른페스티벌’의 런던심포니·루체른페스티벌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공연에 올라 독일 작곡가 슈톡하우의 ‘그루펜’을 두 차례 지휘했다. 세 명의 지휘자가 한 무대에 서는 독특한 콘셉트로 최재혁은 사이먼 래틀과 던킨 와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재혁의 이번 무대는 마티아스 핀처가 지난 5일 개인적인 이유로 직책을 사임하면서 성사됐다. 최재혁은 애초 공연의 리허설 등에서 보조 지휘자로 참여해 래틀과 와드에게 지도를 받을 예정이었다.
현지 언론은 최재혁의 지휘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재혁은 지난해 세계적 권위의 2017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 작곡 부문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에는 사이먼 래틀이 수장으로 있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에 보조 지휘자로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