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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경은 사고 나흘째인 15일(현지시각), 소방관들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성경은 물에 젖은 채 재로 뒤덮여 있었을 뿐 어느 곳 하나 찢어지지 않은 상태로 가스폭발로 무너진 건물 1층 스페인 기독교 교회 잔해더미 속에 파묻혀 있었다.
발견 직후 성경은 해당 교회 목사 토마스 페레즈(Thomas Perez/83)에게 전달됐다.
성경책을 받아 든 토마스 목사는 놀라움에 가슴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실려가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성경은 올해로 설립 80주년을 맞은 히스패닉계 복음주의 교회 ‘스패니시 크리스천 처치’의 설립자의 것으로 수십년간 교회의 성물로 물려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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