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26일까지 정원산업 관련 업체와 정원작가 등 전문인력의 정보를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 대상은 반려식물 키트 업체 정보와 정원 설계 및 조성 분야 전문가와 정원작가 등이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업체 정보와 전문 인력풀은 선별 후 ‘정원 누리’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수정은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정원 정보 통합 플랫폼 ‘정원 누리’를 구축·운영 중이다. 이를 위해 한수정은 산림청과 함께 전국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정원 인프라를 비롯, 정원 문화·산업에 대한 각종 정보를 조사 및 수집했다. 한수정 류광수 이사장은 “올해에는 정원의 인프라·문화·산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자 국내 국가·지방·민간·생활·실습정원 및 스마트가든의 약 1149개 대상지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며 “정원 누리는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정원산업 플랫폼으로 국민 수요에 보답할 수 있는 정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