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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공정위는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2년 상반기 CCM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규 인증을 받은 동강엠텍, 모두플랫폼과 재인증을 받은 10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재인증을 받은 곳은 한화손해보험(주), 경남에너지(주), (주)경동도시가스, (주)하나투어, 농협생명보험(주), 스카이칠십이(주), 하우스플러스(주), (주)해마, ㈜휴롬, 부천도시공사 등으로 대중소기업 및 공공기관이 모두 포함됐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이란 공정위가 기업이 소비자 중심으로 기업 활동을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한 뒤 인증하는 제도다. 소비자중심경영에 관심을 갖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올해 기준 인증기업이 200개를 넘었다.
인증기업은 서류 및 현장 심사, 공정위·소비자원·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인증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정진욱 공정위 상임위원은 “소비자와 소통하는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여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기업의 ESG경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중심경영은 소비자를 위한 길인 동시에 기업을 위한 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