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닥터에 따르면 이수페타시스는 이날 오전 9시2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50% 오른 2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금융감독원은 이수페타시스의 유상증자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일 금감원의 정정 요구에 따라 정정신고서를 제출했으나 또 다시 제동이 걸리면서 이수페타시스가 유증을 철회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정정을 요구한 날로부터 신고 효력은 정지되고, 제출 요구를 받은 다음 회사가 3개월 안에 정정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철회된 것으로 간주된다.
앞서 이수페타시스는 5000억원 규모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기습적으로 강행하며 논란이 일었다. 이차전지 기업 제이오를 인수하기 위한 자금 마련이 명분이었으나 반도체 기판 기업과는 무관한 영역인데다 장 마감 후 올빼미 공시도 주주들의 반발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