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의 한 카센터에서 15일 오후 8시 2분께 불이나 3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층짜리 연면적 635㎡ 크기의 건물이 전소했다. 화재 현장에서 불길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치솟으면서 50건 넘는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 당국은 장비 15대와 대원 등 45명을 투입해 연소 확대를 저지하는 한편, 내부 인명 검색 작업을 벌였고, 이날 오후 8시 32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다행히 이날 카센터가 영업하지 않고, 정비 중인 차량도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