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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옥정·고읍 등 5곳에 '부모교육' 거점 어린이집 운영

정재훈 기자I 2023.07.18 13:22:00

복지부 '지역사회 거점 양육지원 사업 공모' 선정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거점 어린이집을 활용해 부모들의 아동 양육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18일 경기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지역사회 거점 양육지원 사업 공모전’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가정양육 증가와 건강한 양육 및 바람직한 부모 역할 정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거점 어린이집’을 활용, 여러 양육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양육정보 제공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포스터=양주시 제공)
이를 위해 양육정보 접근성이 먼 곳을 중심으로 5개 지역(백석·장흥·덕계·고읍·옥정)에 공립어린이집 5개소를 ‘거점 어린이집’으로 선정해 부모교육 중점 제공기관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거점 어린이집’은 오는 11월까지 △부모교육 △부모자녀 체험활동 △영유아 발달 검사 및 상담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부모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광이 센터장은 “접근성이 좋은 어린이집을 부모교육 중점 제공기관으로 육성해 올바른 양육 방식과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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