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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은 지난 13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관광공사와 이같은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 마이스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으로 마이스산업과 숙박, 쇼핑, 관광 등 연관 산업의 융복합을 실현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스마트 마이스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 △스타트업 조기 상용화를 위한 인천스타트업파크와 인천관광공사의 실증 프로그램 △스타트업 국제 실증 지원을 위한 자원 연계 등을 추진한다.
인천경제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송도컨벤시아, 하버파크호텔, 시티투어버스 등 인천관광공사 인프라를 활용해 관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제품 실증·상용화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 인천스타트업파크의 투자 지원, 세계 진출사업 등과도 연계해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게 돕는다.
협약식에는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 등이 참석했다.
백현 사장은 “스타트업이 인천관광공사의 실증 자원을 활용해 상용화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인천관광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주영 차장은 “이번 협약이 인천 스마트 마이스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실증 지원을 통한 스타트업 제품의 고도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