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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프랑스에 가면 여름이 즐겁다"

강경록 기자I 2017.07.30 15:13:57

내달 20일까지 ''르 쁘띠 서머 페스티벌'' 진행

경기도 가평 쁘디프랑스 ‘유럽의상 체험’(사진=쁘띠프랑스)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도 가평의 ‘쁘띠프랑스’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달 20일까지 ‘르 쁘디 서머 페스티벌’을 연다. 쁘디 프랑스는 어린왕자와 프랑스 마을을 테마로 자연 속에 그림처럼 자리 잡은 복합문화공간이다.

축제 기간 쁘띠프랑스에서는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물총놀이’와 ‘물풍선던지기’를 내달 6일까지 상시 진행한다. 나이대와 성별에 관계없이 참가할 수 있다. 여기에 쁘띠프랑스 앞 북한강에서 바나나보트, 블롭점프, 수상 스키 등을 즐길 수 있는 여름철 최고 워터 익스트림 ‘클럽피쉬’도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름방학 체험학습 과제로 적격인 석고아트체험(어린왕자와 에펠탑 채색하기), 실내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31가지의 이국적인 전시관과 신기한 실내 공연 등도 패키지로 즐길 수 있다.

쁘띠프랑스 관계자는 “최근 야외 원형극장에 새롭게 그늘막을 설치해 비가 와도 즐길 수 있고, 오르골 하우스도 새 단장을 했다‘면서 “쁘띠프랑스는 앞으로 북한강이, 뒤로는 호명산이 병풍처럼 서 있어 여름 휴가를 보내기에 그만이다”고 강조했다.

최근 쁘디프랑스는 오르골 하우스를 새 단장했다.국내에서 보기 힘든 오르골 10종을 새로 도입했다. 그중 금속 실린더 오르골은 19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청아하고 아름다운 음색이 돋보인다. 여기에 각기 다른 콘셉트로 디자인한 25개 객실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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