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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서스 3국은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인 코카서스 산맥 아래에 위치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이다. 지난해 여행이지를 통해 해당 지역을 찾은 송출객 수는 전년 대비 2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이지가 이번에 선보인 ‘신들의 땅 코카서스, 오감 충족 11일’ 상품은 아제르바이잔 바쿠 올드타운과 셰키, 조지아의 시그나기 마을, 와이너리 투어, 성 삼위일체 대성당, 트빌리시 올드타운, 아르메니아의 세반 호수, 게르하르드 수도원, 가르니 신전 등을 포함한다.
아제르바이잔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쿠 올드타운을 방문해 아름다운 성벽과 고풍스러운 건축물을 감상하고, 실크로드의 교역 중심지였던 셰키를 탐방할 수 있다.
조지아에서는 해발 800m에 위치한 시그나기 마을을 방문해 마을을 에워싼 성벽을 걸어보고 코카서스 산맥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다. 와이너리 투어를 통해서는 조지아 전통 방식의 와인 제조 과정을 볼 수 있다.
아르메니아에서는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세반 호수를 비롯해 아르메니아 건축과 장식 예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게르하르드 수도원, 협곡 끝에 위치한 가르니 신전 등을 탐방한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최근 방영된 여행 예능 프로그램에서 조지아가 소개되면서 코카서스 여행에 관심을 갖는 고객이 늘고 있는 추세”라면서 “앞으로도 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고객에게 더욱 새롭고 특별한 여행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